붉은색의 폭우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영남 해안에 내려져 있던 '호우특보'도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대체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, 곳곳에 산발적으로 내리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어제부터 지금까지,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야행성 폭우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전남 무안에는 300mm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떨어졌고요, <br /> <br />시간당 강수량도 140mm 안팎으로, 200년에 한번 발생할만한 역대급 기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내일 새벽까지, 남부와 충북에는 최고 60∼8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곳에 따라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, 주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내륙에 소나기가, 모레는 중부지방에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겠고요, <br /> <br />'폭염특보'는 일부 중북부를 제외하고 해제됐지만,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80409170413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